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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나라의 먹거리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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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시도코로(京菓子處) 고게츠(鼓月)의 프리미엄 센주센베이 일본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본의 전통과 혁신이 살아 숨 쉬는 교가시도코로(京菓子處) '고게츠(鼓月)'. 이번에는 고게츠를 대표하는 명과 '센주센베이(千寿せんべい)'의 프리미엄 버전에 초점을 맞춰 그 매력을 소개합니다. 고게츠(鼓月)의 역사와 혁신전후, 설탕 한 통에서 시작된 신화 : 고게츠의 역사는 전쟁 직후, 창업주 나카니시 미요시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을 잃고 힘든 시기에 창고에서 발견한 설탕 한 통이 고게츠 역사의 시작점이었습니다.역경을 딛고 피어난 혁신의 화과자 하나 : 물자 부족과 어려운 경제 상황, 심지어 경찰의 단속까지 겪었지만, 미요시에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업체의 견제 속에서도 제과조합에 가입하고, 엉뚱하게 구매한 독일식 바비큐 기계에서 영감을 얻어 고게츠의 대표 상.. 2025. 5. 19.
기린 이치방시보리 화이트 비어 : 부드러운 밀 맥주의 새로운 매력 일본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린(Kirin)이 새롭게 선보인 기린 이치방시보리 화이트 비어를 소개합니다. 부드러운 밀 맥주의 풍미와 상쾌한 맛으로, 2025년 4월에 첫 발매된 이후 꾸준히 맥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맥주의 매력과 기린의 자랑, 이치방시보리 공법을 파헤쳐볼게요!특징 : 부드럽고 상쾌한 밀 맥주의 매력기린 이치방시보리 화이트 비어는 전통적인 밀 맥주 스타일을 기린의 독창적인 기술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2025년 4월 15일 전국 출시된 이 맥주는 부드럽고 크리미 한 감촉과 산뜻한 과일 향, 그리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맛 : 밀 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감촉과 산뜻하고 달콤한 과일 풍미향 : 시트러스와.. 2025. 5. 17.
키쿄우 신겐모찌, 야마나시현의 대표 와가시 일본식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마나시현(山梨県)의 대표 디저트, *키쿄우 신겐모찌(桔梗信玄餅)*를 소개합니다. 처음 이 과자를 먹었을 때, 고소한 키나코(콩고물)와 달콤한 쿠로미츠(흑설탕 시럽)가 어우러진 맛에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그런데, 먹다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콩고물이 사방으로 날리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죠ㅎㅎㅎ. 쫀득쫀득 부드러운 모찌와 키나코, 쿠로미츠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사랑받는 이 와가시, 그 유래와 매력을 함께 파헤쳐볼까요?신겐모찌의 유래 : 다케다 신겐 (武田信玄)에서 영감을 받은 명물키쿄우 신겐모찌는 1968년 야마나시현 후에후키시의 *키쿄우야(桔梗屋)*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야마나시의 전설적인 무장, 타케다 신겐 (武田信玄)에서 따왔어요. 전쟁 중.. 2025. 5. 14.
토라야 요칸(양갱) 500년 전통이 담긴 일본 와가시의 정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토에서 시작된 500년 전통의 와가시(화과자, 和菓子) 명가, 토라야(Toraya)의 대표 제품 요칸(Yokan)을 소개합니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단맛과 자연의 풍미가 어우러진 요칸은 토라야의 전통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입니다. 품격 있고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토라야 요칸을 선택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그 매력을 파헤쳐보겠습니다.토라야의 역사 : 황실을 사로잡은 와가시토라야는 16세기 초 교토에 설립된 와가시 브랜드로, 고요제이 천황(後陽成天皇, 1571년 12월 31일 ~ 1617년 9월 25일) 시절 황실 납품을 시작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1869년 메이지 유신으로 수도가 도쿄로 옮겨지며 토라야도 도쿄에 진출했고, 현재는 전국 약 80개 매장과 .. 2025. 5. 13.
요쿠모쿠(YOKU MOKU) 격이 다른 티 타임의 완성 안녕하세요, 일본 먹거리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오늘은 도쿄 여행의 필수 선물, *요쿠모쿠(Yoku Moku)*의 시그니처 과자 *시가르(Cigare)*를 소개합니다. 버터의 진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 입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함은 단연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함께 맛을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클래식한 고급스러움. 요쿠모쿠를 소개드립니다.요쿠모쿠, 따뜻함이 담긴 브랜드1969년 도쿄 아오야마에서 시작된 요쿠모쿠는 “과자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철학으로 50년 넘게 사랑받아왔습니다. 브랜드 이름은 스웨덴 북극권의 작은 마을 ‘JOKK MOKK’에서 따왔는데, 이곳의 가정에서 손수 만든 과자의 따뜻함을 재현하고자 했죠. 요쿠모쿠는 특히 시가르로 세계적 명성을 .. 2025. 5. 12.
아사히 더 비터리스트 (ASAHI THE BITTER-IST) 쓴맛으로 돌아온 맥주 혁신안녕하세요, 일본 먹거리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아사히 맥주가 7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스탠더드 맥주, 아사히 더 비터리스트(THE BITTER-IST)를 소개합니다. “うまさが輝く、苦味がある(빛나는 쓴 맛)”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이 맥주는 상쾌한 쓴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모든 맥주 애호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그리고 집에서 혼술로 즐기기 딱 좋은 이 맥주, 지금부터 그 매력을 파헤쳐볼게요!아사히의 새로운 도전아사히는 1987년 슈퍼드라이로 일본 맥주 시장을 뒤바꾼 이래, 38년간 ‘맛’에 대한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더 비터리스트는 맥주의 본질인 쓴맛을 재조명하며, “한 모금 더 마시고 싶게 만드는 맛”을 목표로 개발됐습니다. 2025년 4월 15일 ..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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